알고 있는 듯하면서도 사실 잘 모르는 수면 용어

햇빛으로 리셋! 체내 시계

해가 뜨면 눈을 떠서 활동을 시작하고 밤이 되면 졸린 것은 ‘체내 시계’의 활동에 의한 것입니다.

보통, 밤이 되면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이 분비되는데, 이는 체내 시계와 수면 조절을 중개해서 잠드는 것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일어난 직후에 눈에 들어오는 햇빛으로 아침인 것을 인식하고 이 체내 시계를 리셋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빛을 받는 것이 중요한 한편, 밤에 강한 빛을 받으면 체내 시계가 망가져 버려서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되고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야나기사와 선생님에 대하여

야나기사와 마사시 / Masashi Yanagisawa
주식회사 S’UIMIN. 대표이사

1960년 도쿄 출생. 쓰쿠바대학대학원을 수료한 의학박사이자 미국 과학 아카데미 정회원. 대학원에서 1987년에 혈관제어인자 앤드세린을, 1998년에 수면, 각성을 제어하는 오렉신을 발견. 31세에 미국으로 가 24년간 텍사스 대학교와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에서 연구실을 주재. 2012년 일본 문부과학성 세계 톱 레벨 연구 거점 프로그램 국제 통합 수면 의과학 연구 기구(WPI-IIIS)를 설립. 2017년 주식회사 S’UIMIN을 창업하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Pokémon Sleep(포켓몬 슬립)」의 수면 정보에 관한 감수를 담당했다.

2016년 자수포장(紫綬褒章),
2018년 아사히상(朝日賞), 게이오의학상(慶應医学賞),
2019년 문화공로자(文化功労者),
2023년 브레이크스루상(Breakthrough Prize) 등, 다수의 수상 경력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