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는 듯하면서도 사실 잘 모르는 수면 용어
둘 다 중요하다! 렘수면과 비렘수면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이라고 불리는 2종류의 다른 수면 타입으로 분류됩니다.
렘(REM)이란, Rapid Eye Movement(급속안구운동)의 줄인 말로, 수면 중 안구가 급속히 움직인다는 이유에서 렘수면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반대로 렘(급속안구운동)이 관찰되지 않는 수면은 비렘수면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우리의 뇌는 렘수면과 비렘수면 중 모두 깨어있을 때와는 다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렘수면에 대해
렘수면 중에는 자주 꿈을 꿉니다. 꿈을 꾸므로 ‘얕은 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후술할 비렘수면의 2단계부터 3단계까지와 비슷하게 깊이 잠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깨어있을 때보다도 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비렘수면에 대해
비렘수면은 수면의 깊이에 따라 3가지의 수면 단계로 분류됩니다.
[수면 단계]
- 1단계 – 비교적 얕은 수면. 졸음 상태
- 2단계 – 본격적인 수면. 수면 전체에 있어서도 긴 시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3단계 – 가장 깊은 수면. 이때에는 꿈을 거의 꾸지 않습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은 완전히 성질이 다른 수면 타입으로 각각 우열은 없습니다.
어느 한쪽이 더 중요한 게 아니라, 뇌를 리프레시해서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쪽의 수면 타입을 충분한 수면 사이클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